이태원 호머 피자

피자를 그렇게 즐겨 먹지는 않지만, 가끔 찾게 되는 피자집들이 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호머 피자

 

HOMER PIZZA : 네이버

 

이 곳의 1층은 직접 주조한 와인을 파는 와인하우스가 있다

1층에서 시켜서 위의 피자집 가서 먹어도 됐던 것으로 기억한다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다

 

같이 간 친구 한 명이 이곳 사장님이랑 아주 친한 친구여서 가게 된 곳이다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지 반갑게 인사하던 게 기억이 난다

 

무슨 피자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난다 (아마도 페퍼로니..?)

아마도 화이트 트러플 피자랑 페퍼로니? 시켰지 싶은데 확실하진 않다

이태원에 피자펍들이 많은데, 엄청 유명한 곳들도 혼자서 가봤는데 만족감이 높지 않았다

근데 여기 화이트트러플 피자는 진짜 맛있었다

글 쓰는 지금도 생각난다

 

위 사진은 아마도 페퍼로니 였던 것 같다 (확실 X)

 

펍 분위기가 완전 어둡고 아늑한데, 

완전 미국식 소파로 이루어진 자리도 있다

미국 살다온 친구는 미국이면 이런 곳에선 항상 대마초가 있다고 했다

 

빨대가 하트모양

술린이는 논알콜 음료를 마신다 ㅎㅎ

 

화이트 트러플 피자

이게 피자 사이즈가 진짜 크다

미국 패밀리 사이즈라고 보면 된다

 

이게 화이트 트러플 피자였던 것 같다

한 조각이 내 손보다 크다

크기가 진짜 커서 한 조각이 내 손보다 크다

화이트 트러플 피자를 처음 개발한 곳이 여기라고 한다

지금은 이태원 이곳저곳에서 카피해서 팔고 있는데, 

이 집이 원조다!!

 

서울의 골목길

옛날에도 똑같은 모습이었을 서울의 골목길

내가 진짜 좋아하는 감성

 

물론 옛날에는 롯데타워는 안 보였겠지

생각난 김에 조만간 다시 가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