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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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넷째 주의 끝자락 (Willow Weep For Me - Fukui Ryo)
랜덤하게 유튜브 믹스로 음악을 듣다가 발견한 노래를 듣던 중 발걸음을 멈추게 된 곡이 있다 https://youtu.be/WiUzmWbDIFw 후쿠이 료 라는 일본의 재즈 피아니스트인데, 좋아하는 스타일의 재즈인데 일본인이라서 좀 더 흥미로웠다 빨간 배경으로 포인트를 잡은 앨범 커버도 왠지는 모르지만 끌어당기는 느낌이 있다 일본은 재즈도 많이 활성화 되어있는 나라라서 부럽다 우리나라에도 재즈가 더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 훗카이도 출생으로 앨범을 많이 내지는 못했다 피아노도 독학으로 배웠다고 한다 아쉽게도 2016년에 악성림프종으로 돌아가셨다 사후에 유튜브에서 앨범들이 역주행을 했는데, 이런 사람들을 볼 때마다 여러 생각이 든다 생전에 좋아하는 음악을 하면서 행복했을지, 남은 사람들이 인정해주고 유명해져도 ..
2023.08.21 -
8월의 절반이 지나간 날을 마무리하며 (Too Late Now - Houston Person)
밤에는 항상 가사가 없는 연주곡 위주로 음악을 틀어 놓는다 8월도 절반이 지나갔고, 내일이면 벌써 금요일이다 재즈는 새벽감성을 자극하는 것 같다 ㅋㅋ 오늘도 유튜브 Mix가 틀어준 곡을 들으며 하루를 마무리 해본다 어제보다 조금 더 새 방에 적응을 했다 피곤한 것도 덜해졌다 한국에서 운영하는 라이브 재즈바에도 가봐야겠다 휴스턴 퍼슨은 미국의 재즈 테너 색소폰 연주자이자 음반 제작자라고 한다 Hard bop과 swing 장르에서 연주했지만 소울 재즈의 경험이 가장 많고 잘 알려져 있다고 한다 1982년 '유비 블레이크 재즈상'을 수상했다 https://youtu.be/avqX80pf9k4 Too Late Now - Houston Person
2023.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