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보게 된 지하철 운전석
집에 올 때는 항상 지하철을 타고 다녔다 제일 가까웠던 게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30초 거리에 살았던 집 그리고 지금까지 3분 이상 거리로 가 본적이 없다 내리는 출입구가 맨끝에 위치해 있었다 그래서 항상 맨 앞 자리에서 서서 타고 다녔다 맨 끝 구석자리에 가만히 서서 역까지 타고 다니곤 했다 그렇게 다니던 어느 날 완전 깜짝 놀란 날이 있다 기관석 문에 기대서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문이 열려서 넘어질 뻔 했다 ㅋㅋㅋㅋㅋ 그러던 와중에 찍게 된 기관석 내부 안까지 찍는 건 뭔가 그래서 문 앞만 살짝 찍어봤다 ㅋㅋ 기관사 님은 지하철 문 열고 내려서 뭔가를 점검했는데 뭔지는 잘 모르겠다 살면서 겪을 수 있는 신기한 경험 중 하나 아닐까? 옛날에 엄청 어릴 때, 지인 중에 한 분이 기관사 일을 하셨는..
2023.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