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의 추억 (17년 11월)
나에게 제주도는 항상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항상 분위기가 좋은 숙소에서 시간을 보냈어서 더 그렇다 형광등 불빛을 싫어하는 나는 아늑한 전구빛 조명이 좋다 에어비앤비에서 예약한 숙소였고, 디자이너의 하우스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집주인분이 실제로 디자인하시는 분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같이 간 친구들은 친한 군대 선임들 내가 제일 짬찌였는데 지금은 다 친구지 ㅋㅋ 사실 말은 다 놓은 사이였다 곳곳을 따듯한 분위기로 꾸며놓았다 11월 말에 가서 추웠는데 그래서 더 편하게 지냈던 것 같다 도착하자마자 한 일이 기억에 남는다 식용유가 터져가지고 가져온 옷 바로 빨래했었다 ㅋㅋ 비행기에서 내려서 장보고 도착하니 11시가 넘은 늦었지만 바로 밥을 준비했다 아마 놀러가서 제대로 요리해 먹는 사람들은 별로 없을 것 같다 ㅋ..
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