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힐링 하기
2023. 10. 3. 10:49ㆍ행복해요/소소한 힐링
집에 혼자 있을 때 여러 가지로 나만의 힐링을 하곤 한다
소파에 앉아서 영화나 유튜브 영상을 보기
그냥 늘어져서 아무생각 없이 이러고 있다 보면 힐링된다
새벽에 사람들 아주 적을 때 혼자 노천탕가서 목욕하고 쉬다가
상쾌하게 겨울 찬 공기 맞으면서 바나나우유나 뜨거운 뭔가를 마시면서 집에 오는 길
겨울을 제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다
다음날이 휴일이면 더 좋다
아니면 그냥 걸어다니면서 소소하게 바나나우유에 삼김 먹는 것도 괜찮지
근데 저 때만해도 바난우유 1,300원이었는데 지금은 1,700원이라서 사 먹기가 힘들다
심리적인 저항선이란 게 무섭다
근데 애초에 바나나우유가 1,300원도 너무 비싸

좋아하는 것들 디스플레이 해두는 진열장
맨 윗층은 일본에서 사 온 것들로 가득하다
도쿄 지브리 박물관 가서 사 온 토토로 접시랑 컵
마네키네코, 강아지랑 올빼미 친구
그냥 보고있기만 해도 편안해진다
이건 집 앞 상가 입구인데, 신기해서 찍어봤음
어떤 문을 열라는 거야?
사실 이런 글 쓰면서 이런 일도 있었구나 떠올리면 그거 자체가 나름 힐링이 된다
내가 어렸을 때 쓰던 밥그릇 뚜껑
아직 남아있더라
아마 많은 사람들이 자기 전에 누워서 유튜브를 볼 것 같다
안락한 이불 속에서 유튜브 보는 것도 힐링이긴 하지
다음날이 휴일일 때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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