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오고 두번째 밤

2023. 8. 17. 00:55일상/잡담

이번이 두 번째 자취고 이사 오고 나서 두 번째 밤이다

첫 번째 자취 때도 방에서 본 뷰는 반대편에 있는 아파트였는데

뭔가 뷰가 비슷해서 심리적으로 안정되는 것 같은 밤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그때는 대로변이었고 지금은 한 블럭 안쪽이라는 거..?

밤이 되면 날씨가 덥진 않지만 그래도 아직 여름인 것 같아

바람은 시원한데 방안에 있으면 아직 좀 덥게 느껴진다

 

완전 주거지역 이라서 조용한 편이다

방에 바람이 잘 불었으면 좋겠다

방은 잘 꾸민 것 같아서 맘에 든다

방이라기 보단 약간 작업실 느낌이긴 한데 그래서 더 좋아

 

지금 기분을 표현해서 남겨놓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 지를 모르겠다

뭔가 아직은 내 집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일려나

 

아파트를 보고 있으면 뭔가 안정되는데 그 느낌이 뭔 지 잘 모르겠는 밤이다

오늘을 마무리하면서 듣는 곡은 유튜브 Mix에서 틀어준 곡이다

 

https://youtu.be/dHinUtowE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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