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감성과 일상 (Hisaishi Joe - Silent Love (Main Theme))
Hisaishi Joe - Silent Love (Main Theme) 계절마다 한 번씩 글을 쓰는 것 같다앞으로는 다시 자주 쓰려고 맘을 먹었다.. ㅎ 여름 구름이 둥둥 떠다니는 맑은 날엔 항상 바다가 생각난다그라데이션 처럼 저 너머의 수평선은 바다와 이어질 것만 같다여름에 날이 좋으면 항상 바다에 가고 싶어진다아무래도 필리핀에 있던 날이 기억나서 그런 것 같다 아직은 이해하긴 힘들지만 느낌이 좋은 영화인 '그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포스터가 바다와 하늘의 흐릿한 경계를 잘 보여주는 것만 같다 요 며칠간 흐릿한 경계에 대해 생각해봤다바다와 하늘만이 아니고 도시도 그런것 같다서울 외곽에서 구도심과 신도심의 경계는 도로 하나 차이인데분위기가 너무나도 다르지만 어느 순간 구분된다오늘 부천에 갔다왔는데 여기도 ..
2024.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