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중문 갈치왕
오전 이른 비행기를 타고 내려갔던 작년 여름의 제주도
도착하자마자 공항버스 타고 식당 앞에 내렸던 기억이 난다
처음엔 식당 밖에서 기다렸는데 비가 오기 시작함
안 공간이 넓지는 않아서 대기할 공간이 거의 없었음
다행히 빈 테이블에 앉을 수 있게 배려해 주셨다
갈치왕 중문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특별자치도, 상예동 1719-1
★★★★★ · 한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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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은 일정 상 미리 가있었고 식당 앞에서 조금 기다렸음
제주도에 와서 갈치를 한 번 먹어보고 싶었다
제주도가 본가인 친구 말로는 쥐치가 더 맛있다고 들었다
다음에 가면 한 번 먹어봐야지
세 명이서 통갈치 구이 조림 세트 3인 110,000원에 먹었는데
배가 안 부를 수가 없게 나온다!
식당 바로 맞은편 도로에 공항버스 정류장이 있다
갈치회를 돌에 올려 나옴
그냥 뭐 평범했다
전복 살이야 원래 식감으로 먹는 느낌
버터구이였는지 그냥 구이였는지는 기억은 안 남
근데 아마도 버터구이 아니었을까? (찾아보니 버터 구이 맞음)
뭐였는지 기억이 잘 안 난다
계절생선구이인데 무슨 생선인지는 몰라
밥도둑 간장게장
기본 찬이 구성이 알참
찾아보니 황게장이라는 메뉴였음
반찬이 엄청 특별한 느낌은 아니었고 구성이 알차고 나쁘지 않은 맛
드디어 나온 갈치구이
뼈를 발라줬었나?? 기억이 잘 안 남
살이 꽉 찬 갈치의 노릇노릇한 모습
고등어구이도 나쁘지 않았음
점심이었는데 밥 두 공기를 참을 수 없었음
가시 없는 갈치조림
국물 맛이 기가 막힘
이것도 밥 한 공기 그냥 삭제시키는 맛
전체적으로 3인 기준 11만 원이라는 가격이 가성비로 느껴질 만큼 알 찬 구성
다음에 제주도 가면 재방문할 것 같다